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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 통장 써볼까?...아크로 드 서초 10월 분양

- 서초동 대표 재건축 5개 단지의 마지막 단지로 기대되는 미래가치

- 강남역 역세권 핵심지역에 위치…교통·학군·인프라 등 생활환경 우수

-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 적용…높은 상품성과 차별화된 설계가 돋보여


서울 강남권 청약 시장에서 다시 한번 ‘만점 통장’이 청약에 사용될지 주목받고 있다. DL이앤씨가 오는 10월 분양을 앞두고 있는 하이엔드 주거단지 ‘아크로 드 서초’는 전용 59㎡ 56가구만 일반에 공급돼 극히 제한된 기회를 두고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기 때문이다.

최근 청약시장 흐름을 보면, 서울에서 69점 미만으로는 당첨 자체가 어려워진 분위기다.

서울 송파구에서 공급에 나선 ‘잠실 르엘’의 경우 올해 수도권 첫 청약가점 만점자가 나왔다. 전용 74㎡의 경우 최고 당첨가점은 84점, 최저 74점을 기록했다. 23가구 모집에 9975명이 신청해 경쟁률은 43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가점으로 당첨자가 나온 전용 51㎡에서도 최저점이 70점으로 확인됐다. 이는 4인 가족 기준 청약 만점(69점)으로도 탈락했다는 의미다.

또한 지난 7월 청약 접수를 받은 성동구 ‘오티에르 포레’는 84㎡A에서 최저·최고 점수 모두 74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5월에 당첨자를 발표한 구로구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에선 전용 84㎡B 타입의 최고 당첨 가점이 무려 82점까지 치솟았다. 청약 가점 만점(84점)에 단 2점 모자란 수준으로, 이제는 강남이 아니어도 고가점 청약자들의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흐름을 고려하면, 서초 중심 입지에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가 적용된 아크로 드 서초라면 더욱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한 청약 전문가는 “일반분양이 극히 적고 입지와 브랜드 모두 최고 수준인 만큼, 84점 만점 통장 등장 가능성이 높고 사실상 80점대 경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크로 드 서초는 DL이앤씨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크로’가 적용되는 하이엔드 재건축 단지로, 서초구 서초동 1333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39층, 전용 59~170㎡, 16개동, 총 1161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 59㎡ 단 56가구에 불과하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서초신동아 1·2차의 재건축 사업으로, 서초동 대표 재건축 5대장 중 마지막 일반분양이 예정돼 있어 그 상징성과 희소성이 더욱 부각된다.

입지 역시 뛰어나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이 만나는 강남역까지 직선거리 약 600m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단지이며, 교대역(2·3호선), 양재역(3호선)도 인접해 강남 도심 어디든 빠르게 연결된다. 주변엔 강남대로, 테헤란로, 서초IC 등 주요 간선도로와 광역버스·공항버스 노선이 있어 자차와 대중교통 모두 우수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서이초, 서운중, 서울교대부속초 등 학세권 입지에다, 교육1번지라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 인프라 역시 최상급이다.

다양한 편의시설도 누릴 수 있다. 강남 신세계백화점와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상업시설을 비롯해 예술의 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 한전아트센터 등이 단지 반경 2km 내에 위치한다.

한편, 아크로 드 서초가 위치한 서초동 일대는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인근 서리풀공원 일대 옛 국군정보사사령부(정보사) 부지에 ‘서리풀 복합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서울시와 서초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업무복합단지,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양재~한남)’도 주목할 만하다. 이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잠원IC부터 한남대교 남단까지 상습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지하화에 따라 지상부에는 보행이 가능한 친환경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설 전망이다.

아크로 드 서초는 사이버 주택전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9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