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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통제기술원-인천국제공항공사, 핵안보 실무역량 강화

원자력시설 보안검색 특화 교육 모습.[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원자력시설 보안검색 특화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통제기술원의 ‘원자력시설 보안검색 실습교육장’에서 진행되었으며, 공항공사의 보안검색 전문가 3명이 강사로 참여하여 직무 중심의 실습 교육으로 개최된 것이 특징이다.

통제기술원의 보안검색 교육장은 강사와 교육생 간 상호작용형 선진 학습시스템을 기반으로, 엑스선검색대·문형금속탐지기·가상환경(VR) 교육장비 등을 갖춘 통합 실습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공항공사는 연간 7천만 승객을 대상으로 축적한 세계적 수준의 보안검색 실무 노하우를 원자력시설에 적용 가능한 형태로 전수하여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번 협력은 양 기관이 지난 6월 체결한 ‘대테러 및 물리적방호 상호지원 업무협약(MOU)’의 첫 번째 가시적 성과로, 서로 다른 보안 분야의 전문성을 융합한 모범적 협력 사례로 평가된다.

전국 원자력시설 방호종사자들이 참여한 이번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항공보안 전문가의 실무 경험이 매우 유익했다”, “실습 중심 교육으로 현장 적용도가 높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교육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나영 원자력통제기술원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이 이번 교육을 통해 융합되어 교육의 질적 도약을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실용적 교육을 통해 원자력시설 핵안보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자력통제기술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 핵안보·핵비확산 규제 전문기관으로, 원자력시설의 핵안보 강화를 위한 법정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