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 최소화 기술로 올해 21척 수주
쇄빙선 등 신규 세계시장 개척 나서
쇄빙선 등 신규 세계시장 개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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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미포가 저항 최소화·고효율 기술로 올해에만 21척의 피더 컨테이너선을 수주했다. 사진은 지난 2020년 인도한 피더 컨테이너선 [HD현대미포 제공]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HD현대의 조선 부문 계열사 HD현대미포가 연료 효율을 높인 신선형 설계 기술로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2224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3척을 수주했다.
수주 컨테이너선은 ▷길이 186m, 너비 35m, 높이 17.43m 2800TEU급 2척 ▷길이 172m, 너비 27.4m, 높이 14.3m 1800TEU급 1척으로 2027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3000TEU 이하 컨테이너선은 ‘피더 컨테이너선’으로 대형 컨테이너선이 기항하지 못하는 지역 항만과 허브항을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별도의 대형 터미널 시설을 확충하지 않아도 돼 짧은 항로와 높은 회전율, 저렴한 연료비로 수익성이 높은 선종이다.
HD현대미포는 저항을 최소화하고 추진 효율을 높인 선형을 개발해 올해에만 21척의 피더 컨테이너선을 수주했다.
HD현대미포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기술력으로 선사들로부터 발주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쇄빙선 등 신규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