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 위원장 맡아…김정섭 등 참여
민간 주도 장관 직속 자문기구 “국민 시각 반영 추진”
민간 주도 장관 직속 자문기구 “국민 시각 반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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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흔들린 군을 수습하고 북한 위협 고도화와 인구절벽 등 위기 속 국방개혁을 설계할 안규백 국방부 장관 직속 ‘내란극복·미래국방 설계를 위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가 30일 출범했다. 안 장관이 28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흔들린 군을 수습하고 북한 위협 고도화와 인구절벽 등 위기 속 국방개혁을 설계할 안규백 국방부 장관 직속 자문기구가 출범했다.
국방부는 30일 “오늘 오전 국방부 청사에서 ‘내란극복·미래국방 설계를 위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어 “민간 주도의 장관 직속 자문기구를 운영함으로써 국민주권 정부의 국방 분야 국정과제에 국민의 시각이 반영되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외교분과위원장을 역임한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이 맡았다.
김정섭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과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박찬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영진 중앙대 교수 등이 분과위원장을 맡는다.
앞서 국민의힘 소속 국방위원회 위원들은 특별 자문위원회에 대해 ‘내란’과 관련한 사법적 판단이 남아있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인지 확정된 상황이 아니라는 등의 이유로 안 장관에게 출범을 취소하라며 반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