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국제치안산업대전 앞두고 MOU 체결
수출보험 우대·보험료 할인·컨설팅 제공 등
수출보험 우대·보험료 할인·컨설팅 제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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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국내 치안산업 분야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섰다. [경찰청 제공] |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경찰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국내 치안산업 분야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섰다.
경찰청은 29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치안산업 분야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다음 달 22일부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7회 국제치안산업대전’을 앞두고 국내 치안산업 분야 기업들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내 치안산업은 첨단 인공지능(AI) 기술 등과 융합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찰장비와 치안 솔루션의 해외 수요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많은 중소·중견기업이 해외 진출 과정에서 수출 손실 위험관리·금융 조달·해외 연계망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경찰청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치안산업 분야 기업의 수출 성공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손을 잡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제치안산업대전 참가 기업과 치안 분야 국가 연구개발 과제 수행 기업, 경찰청에서 추천한 기업 등은 한국무역보험공사로부터 수출보험 한도 우대·보험료 할인·수출 상담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또 중소·중견 치안산업 분야 기업들은 수출 과정에서 직면하는 금융·손실을 완화하고 해외 진출의 실질적 기회를 넓힐 전망이다.
경찰청은 K-치안산업의 국제 브랜드화,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2026년부터 연간 200억원 규모의 국민안전산업펀드를 조성해 치안산업을 포함한 국민안전산업 분야 기업의 연구개발·사업화·해외 진출 자금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준수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 등을 통해 국내 치안산업 분야 기업들이 더욱 활발히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라며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치안산업진흥법이 제정되면 치안산업 분야 종합지원 체계가 마련돼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이 더 안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진욱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은 “이번 협약이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 치안산업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해서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