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금값 국제 시세보다 3.3% 높아
일평균 거래량은 올해 일평균의 2.2배
일평균 거래량은 올해 일평균의 2.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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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가능성에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 온스당 3천800달러를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1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 금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국내 KRX금시장에서 국제 금 시세보다 높은 이른바 ‘김치프리미엄’ 현상이 확대되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KRX금시장 1㎏ 종목 기준 금 1g당 일평균 가격은 16만9227원이다. 같은 기간 국제 금가격(16만3726원)보다 약 3.3% 높았다.
통상 KRX금시장 가격은 국제 시세에 수렴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최근 들어 국내 시장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거래소는 실물 금을 기초로 거래되는 KRX금시장 특성상 일시적으로 투자 수요가 몰리면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해 가격 괴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달 KRX금시장 일평균 거래량은 약 821㎏으로, 올해 일평균(약 366㎏)의 두 배를 웃돌았다.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 확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 달러 약세 등이 겹치며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된 점도 금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
거래소는 “명절 장기 연휴 중 글로벌 시장 상황에 따른 가격 급변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KRX금시장 가격과 국제 금 가격간 괴리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KRX금시장 투자시 유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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