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향길 라디오 ‘검찰청 폐지’ 약속 지켜”
“1인1표·전당원투표제 당헌당규 개정도 마무리”
“1인1표·전당원투표제 당헌당규 개정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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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청래(왼쪽)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검찰개혁 마지막 작업인 사법개혁, 가짜·조작정보로부터 국민의 피해를 구제하는 개혁도 추석 연휴 이후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에는 항상 저항이 따른다. 김건희 특검 파견 검사들이 집단 반발하며 검찰개혁에 저항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추석 귀향길 라디오 뉴스에 ‘검찰청이 폐지됐다’, ‘검찰청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는 기쁜 소식을 들려 드리겠다고 약속했는데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다”며 “이는 오롯이 국민과 이재명 대통령 덕분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와 결단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국민주권시대에 걸맞은 당원주권시대를 열기 위한 1인1표제, 전당원투표제 등 당헌당규 개정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며 “민주당은 내란 청산과 민생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주 정부는 2차 민생회복소비쿠폰을 발행하고 농축산물 할인 지원도 함께 진행 중”이라며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에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도 “민주당은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43조원 규모의 민생안정 대책을 가동한다”며 “민주당 국회의원 전원은 현장을 돌며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민생대책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복구를 놓고 정 대표는 “모든 상황을 가감 없이 공개하며 수습을 진행하겠다. 정부에서 700여명의 복구 인력을 투입해 4주 이내에 전산시스템을 완전 복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도 “국정자원 화재로 소상공인 피해가 크다”며 “우정사업본부에서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수수료를 면제하는 판로를 열어준 건 신속하고 의미 있는 대응”이라고 평가했다.
추석 연휴 이후 시작될 국정감사에 관해 김 원내대표는 “내란 종식과 민생 회복을 위한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의 의지와 계획을 재확인하는 자리”라며 “나라 전반에 깊이 남겨진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실종의 흔적들을 말끔히 지워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구태의연한 망신 주기와 고통은 최대한 지양하겠다”며 “민생 회복과 국가 정상화를 위한 과제와 그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