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왜곡 소지 자료는 열람 제한해야”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국립중앙도서관이 극우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에서 추천한 어린이 도서를 8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국립중앙도서관은 현재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6·25 전쟁 이야기’ 등 리박스쿨 추천 도서 2종을 총 8권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사편찬위원회는 해당 도서들이 6·25 전쟁 피해를 축소하는 등 일부 역사 왜곡 소지가 있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이 의원은 “국사편찬위원회가 역사를 왜곡했다고 지적한 책이 국립중앙도서관 서고에 비치된 채 아무 제한 없이 열람된다는 것은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립중앙도서관은 단순히 도서의 수집·보존 기능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역사 왜곡이 있는 자료에 대해서는 열람을 제한하는 등 자료를 책임 있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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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전경. [국립중앙도서관] |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국립중앙도서관이 극우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에서 추천한 어린이 도서를 8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국립중앙도서관은 현재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6·25 전쟁 이야기’ 등 리박스쿨 추천 도서 2종을 총 8권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사편찬위원회는 해당 도서들이 6·25 전쟁 피해를 축소하는 등 일부 역사 왜곡 소지가 있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이 의원은 “국사편찬위원회가 역사를 왜곡했다고 지적한 책이 국립중앙도서관 서고에 비치된 채 아무 제한 없이 열람된다는 것은 매우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립중앙도서관은 단순히 도서의 수집·보존 기능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역사 왜곡이 있는 자료에 대해서는 열람을 제한하는 등 자료를 책임 있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