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2027 FIFA U-20 월드컵, 아제르바이잔·우즈베키스탄 공동 개최

U-20 월드컵 사상 첫 공동 개최

1일(한국시간) 칠레 발파라이소의 에스타디오 엘리아스 피게로아 브란데르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파라과이와의 경기. 김현오가 볼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합]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이 사상 처음으로 공동 개최된다.

FIFA는 3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 본부에서 평의회를 열고 유럽의 아제르바이잔과 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을 2027 U-20 월드컵의 공동 개최국으로 선정했다.

1977년 시작해 2년마다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은 2027년 대회가 25회째(2021년 대회는 코로나19로 취소)다. 그동안 두 나라 이상 공동 개최한 적은 없었다. 올해 대회는 현재 칠레에서 열리고 있다.

아제르바이잔은 2012년 FIFA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을 개최한 바 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2024년 FIFA 풋살 월드컵이 열렸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제르바이잔과 우즈베키스탄이 2027년 U-20 월드컵의 공동 개최국으로 선정된 소식을 전하며 “이 역사적인 대회는 유럽과 아시아를 하나로 잇고, 가장 뛰어난 축구 유망주들을 선보이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나라에 축하를 전하며 처음으로 FIFA 회원국 두 곳이 공동 개최하는 2027년 대회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