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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 한옥마을 월드판소리페스티벌, 추석놀이터, 이북5도 무형축제 개최

남산골한옥마을 추석 축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서울시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은 5일(일)부터 10일(금)까지, 추석 연휴를 맞아 전통놀이와 공연, 공예 체험이 어우러진 2025 남산골 추석 축제 ‘추석놀이터’, ‘월드판소리페스티벌’, ‘이북5도 무형유산 대축제’를 연다.

추석놀이터는 5~7일, 월드판소리페스티벌은 8~9일, 이북5도 무형유산 대축제는 징검다리데이인 10일 열린다.

5일(일)~7일(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명절축제 추석놀이터는 추석의 전통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남산골한옥마을의 대표 가을 축제로, 놀이·공연·공예 체험이 어우러진 3일간의 한마당이다.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전통 놀이 ‘놀이체전’, 다양한 전통 공연이 준비된 ‘공연체전’, 남산골한옥마을의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체험체전’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한가위 경험을 선사한다.

‘놀이체전’은 천우각 마당을 중심으로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통 5종 놀이체험, <추석놀이터>의 하이라이트 △박 터뜨리기, 추석맞이 △퀴즈체전 등이 진행된다. 이승업가옥에서는 가족과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가족사진신문 만들기가 진행된다. 월요일엔 가족사진신문 만들기와 무료놀이 체험만 진행한다.

남산골한옥마을 추석 축제 줄타기

‘공연체전’은 ‘줄타기 공연(예인집단 아재)’와, 궁중무용 공연 ‘태평성대 우리춤(화동정재예술단)’, 민요 공연 ‘남산골 한가위 풍류(서의철 가단)’ 등 전통 공연으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6일(월)엔 줄타기(13~14시), 태평성대 우리춤(15~16시)이 펼쳐지고, 7일(화)엔 남산골 한가위 풍류(13~14시), 줄타기(15~16시)가 이어진다.

‘체험체전’은 금속공예, 매듭공예, 약선음식 만들기, 자개공예, 풀짚공예, 한지공예, 활 만들기까지 7종의 전통공예 체험이 진행된다. 사전 예약을 원칙으로 하되 잔여석에 한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6일(월) 추석 당일은, 남산골한옥마을 관혼상제 사업의 일환으로 ‘남산골 제례 차례상 이야기’가 관훈동 민씨가옥 안채에서 정오(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무료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명절 차례상 해설을 통해 차례상 음식과 절차를 소개하고, 관람객이 직접 절하기, 술따르기 등 제례 의식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차례상 퀴즈 정답자에게는 제례 종료 후 음복(飮福) 문화에 맞춰 미니 한과 세트와 막걸리가 증정되는 현장 이벤트도 마련된다.

8~9일(에 진행되는 월드판소리페스티벌은 이번 ‘한가위’를 주제로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과 천우각 무대,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진행되며 판소리 공연 ‘PANSORI IN THE MOONLIGHT’를 비롯해 20여개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각종 전통체험과 감상회, 시상식 등이 준비된다.

10일(금)에는 추석 축제 주간의 마무리로 이북5도 무형유산 대축제가 11~18시에 진행된다.

평양검무, 화관무, 최영장군당굿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이북지역의 굿과 춤, 소리 등 다양한 무형유산을 한자리에서 보고 경험할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