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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아비브미술관 앞에서 인질 석방 촉구 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5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의 가자지구 전쟁을 끝내기 위해 주말 동안 이어진 협상을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첫 단계 협상이 이번 주에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번 주말 인질 석방과 전쟁 종료, 중동 평화를 위한 하마스와 전 세계 국가간의 매우 긍정적인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 “논의는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신속하게 진행 중”이라며 실무 협상팀이 “최종 세부사항을 검토하고 명확히 하기 위해 월요일 이집트에서 다시 만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단계가 이번 주 완료될 예정이라고 들었다”며 “모든 이에게 더 빨리 움직여달라고 부탁한다”고 밝혔다.
서방 언론 등에 따르면 이집트에서 이스라엘과 하마스, 중동지역 중재국가 대표단이 모여서 협상을 진행 중이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를 파견해 협상에 참여하고 있다.
‘첫 단계’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인질 및 수감자 교환, 1단계 철수선까지의 이스라엘 군 병력 철수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마스의 지연 전략도 경계했다. 트럼프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대규모 유혈사태가 뒤따를 것이며, 이는 아무도 보길 원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는 하마스가 인질 전원 석방을 첫 단계로 하는 자신의 가자지구 평화구상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이스라엘의 궤멸전을 공식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