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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9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합동감식반 관계자들이 화재가 발생한 리튬이온 배터리를 옮기고 있다. 대전=임세준 기자 |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화재로 마비됐던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1등급 업무 22개를 포함한 156개가 복구됐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일어난 국정자원 화재에 따른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율은 낮 12시 기준 24.1%로 나타났다.
이날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업무에 사용하는 온나라 문서 2.0 시스템이 복구됐다. 온나라 문서와 메모보고 사용이 가능해진 것이다.
앞서 전날 오후에는 1365 기부포털도 부분 복구됐다.
지난달 26일 국정자원 대전 본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보시스템 647개가 마비되자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정부는 당시 화재로 전소된 대전 본원 7-1 전산실 내에 있어 직접 피해를 본 정보시스템 96개를 대구센터로 이전해 복구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화재 피해 복구가 늦어지고 있는 것은 전산실 시스템이 불에 타면서 발생했던 다량의 분진이 꼽혔다. 또 화재 영향이 적은 1~6 전산실 시스템의 경우에도 화재가 발생한 5층 7~8 전산실 시스템과 연계돼 운영된 것이 많아 전반적으로 복구 속도가 늦춰졌다고 행안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앞서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7일간의 연휴를 ‘골든타임’으로 규정하며 “비상한 각오로 복구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