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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정부 전산망 1등급 포함 복구율 25.5%

지난달 30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현장에서 감식 관계자들이 불이 붙었던 무정전·전원 장치(UPS)용 리튬이온배터리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13일째 이어지고 있는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가 서서히 복구되고 있다.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국정자원 화재로 인해 정부 정보시스템이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1등급 핵심 시스템 22개를 포함한 165개가 복구됐다. 이날 낮 12시 기준 25.5%다.

전날 늦게 문화체육관광부 내부 업무포털이 재개됐고, 이날 관세청의 업무지원 프로그램이 추가로 복구됐다.

정부는 지난달 26일 국정자원 대전 본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647개 정부 정보시스템이 중단되자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복구작업에 한창이다. 화재로 전소된 7-1 전산실의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이전 복구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