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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글로벌 선박 수주량 44%↓…韓, 中과 1%포인트 차이로 2위

지난달 누적 기준 수주량 3264만CGT
전년 동기 대비 47%↓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선. [삼성중공업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지난달 글로벌 선박 수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중국과의 1%포인트 격차로 2위를 기록했다.

10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세계 선박 수주량은 350만CGT(123척)로 전년 동기(629만CGT) 대비 44% 감소했다.

중국은 지난달 수주 점유율 40%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했지만, 한국(39%)과의 점유율 격차는 1%포인트에 불과하다. 지난달 중국, 한국 수주량은 각각 142만CGT(69척), 135만CGT(33척)이다.

지난달 누적 기준 전세계 수주량은 3264만CGT(1185척)로 전년 동기 6143만CGT(2560척) 대비 47% 줄었다. 같은 기간 중국(1833만CGT, 56%), 한국(734만CGT, 22%) 수주량은 각각 58%, 17% 감소했다.

지난달 말 기준 전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7만CGT 증가한 1억6599만CGT이다. 우리나라는 3381만CGT(20%), 중국은 1억86만CGT(61%)를 기록했다.

지난달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8월(186.26)보다 0.68포인트 떨어진 185.58로 보합 수준을 유지했다. 선종별 선가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억5000만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26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2만2000~2만4000TEU)은 2억7000만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