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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 이틀째 단독 2위로 올라선 윤이나. [사진=헤럴드스포츠DB] |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윤이나가 LPGA투어의 ‘아시안 스윙’ 첫 경기인 뷰익 LPGA 상하이 이틀째 4타를 더 줄여 단독 2위를 달렸다.
윤이나는 10일 중국 상하이의 치중 가든 골프클럽(파72·6703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윤이나가 이 순위로 이번 대회를 마치면 CME 그로브 랭킹을 80위에서 52위까지 끌어올릴 수 있으며 상위 60걸이 출전하는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에도 나갈 수 있게 된다.
세계랭킹 1위와 4위인 지노 티티쿤(태국), 이민지(호주)와 같은 조로 경기한 윤이나는 1번 홀(파4)서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나머지 홀서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4타를 줄여 동반 플레이어들을 압도했다. 티티쿤은 마지막 홀 보기로 2타를 줄여 공동 5위(9언더파 135타)에, 이민지는 마지막 홀 버디로 1타를 줄여 공동 8위(8언더파 136타)에 각각 자리했다.
윤이나는 이날 무려 11타를 줄인 선두 가츠 미나미(일본)를 2타 차로 추격하며 무빙데이인 3라운드를 맞게 됐다. 미나미는 이날 버디 12개에 보기 1개로 11타를 줄여 중간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 2023년 LPGA투어에 진출한 미나미는 올해 27세로 아직 우승은 없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선 최연소 우승 기록을 보유중이다. 지난 2014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KKT컵 반테린 레이디스 오픈에서 만 15세 293일의 나이로 우승했다. JLPGA 투어 통산 승수는 8승이다.
교포선수인 제니 배(미국)는 17번 홀까지 6타를 줄여 미나미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렸으나 18번 홀(파4)에서 트리플 보기를 범해 공동 3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제니 배는 티샷을 당겨치는 바람에 볼이 벙커 턱에 위치해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해야 했으며 1벌타 후 세 번째 샷을 했으나 물에 빠졌으며 결국 5온 후 2퍼트로 트리플 보기를 범했다.
이소미는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때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티티쿤, 아피차야 유볼(태국)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첫날 1언더파를 친 김아림은 이날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아내며 7타를 줄여 해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