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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서 팔레스타인 지지 집회…구금 활동가 석방 기원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파괴된 가자지구 중부 지역의 건물 잔해.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AFP]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서울 도심에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작전과 인도적 활동가 나포를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민단체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은 이날 오후 2시께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공원 앞에서 ‘가자 학살 2년 전국 집중행동의 날’ 집회를 열었다.

참가자 약 300명(비공식 추산)은 구호 물품을 싣고 가자지구로 가던 중 이스라엘에 구금된 활동가들이 무사히 풀리길 기원했다. 이집트 출신 유학생 호세이파(20)씨는 “평화적인 방법으로 구호품을 전달하러 갔을 뿐인 활동가를 감옥에 가둔 것은 악마적인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이 밖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평화구상’에 따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단계 휴전에 합의해 각각 철수와 인질 석방을 결정했지만, 근본 갈등이 해소되지는 않았다는 지적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