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적 안보위협에도 국가·국민 지키는 강군 육성”
“군 본연 임무만 전념…장병 급여·복지 과감히 확대”
“군 본연 임무만 전념…장병 급여·복지 과감히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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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지난달 5일 국방부 지휘부회의실에서 대면과 화상으로 군 기강 확립 주요 지휘관 회의를 개최하고 육·해·공군 참모총장으로부터 군 기강 확립방안을 보고받았다. [국방부 제공] |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는 한반도를 비롯한 역내 안보질서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13일 서울 용산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군은 굳건한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첨단강군’으로 발전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선 어떠한 복합적인 안보위협에도 국가와 국민을 지킬 수 있는 강군을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단순히 무기체계 현대화에 그치지 않고 미래 전장 환경에 대비한 혁신적 국방력을 구축하겠다”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튼튼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군의 본연의 임무에만 전념하면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군을 재건하겠다”며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는 국민 군대로서 결코 국민 위에 군림하거나 외부 이해에 휘둘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안 장관은 국방 구성원 모두가 스스로 무한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처우와 복무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아무리 최첨단 무기를 보유하더라도 전쟁은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라며 “간부이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국가안보를 위해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병들 급여와 복지를 과감히 확대하고 경력개발, 사회진출 지원 등 전쟁 이후 삶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군 복무가 개인의 미래와 국가 안보를 동시에 밝히는 길이 되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안 장관은 마지막으로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국방위원들의 귀중한 의견을 국방 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우리 군은 국민의 군대로서 보국안민(輔國安民)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