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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군 출신 안규홍 의병장 전적 일괄. |
[헤럴드경제(보성)=박대성 기자] 전라남도 보성군이 올해 2월부터 추진한 ‘향토문화유산 발굴 사업’을 통해 지역 곳곳에 숨겨져 있던 문화유산 12건을 새롭게 발견해 공개했다.
보성군(군수 김철우)에 따르면 올해 총 24건의 대상이 접수돼 전문가 현지 조사와 평가,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친 결과 총 12건이 발굴해 향토 문화유산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된 12건의 문화유산을 보면, ▷보성 거연정 ▷보성 석호정 ▷보성 밀양손씨 효자 정려 ▷보성 오봉리 광주이씨(廣州李氏) 재실 ▷보성 정응남 고문서 일괄 ▷보성 정홍수 고문서 일괄 ▷보성 충헌사 전적 일괄 ▷보성 옥암리 옥정고택 ▷보성 구 청학정 ▷보성 반석리 채씨고택 ▷의병장 안규홍 전적 일괄 ▷벌교읍 대포리 당제와 갯귀신제이다.
이번에 등재된 유산은 건축물 7건, 전적·고문서 4건, 무형유산 1건으로 구성돼, 유형과 무형을 아우르는 종합적 향토 문화유산 관리 체계가 한층 강화됐다.
군에서는 지난 2017년 12건, 지난해 10건에 이어 올해 12건이 추가 지정될 경우 보성 지역이 지닌 풍부한 역사 문화자원을 보유하게 된다.
군은 ‘행정절차법’ 제46조의 규정에 따라 지정 고시 전, 군청 누리집을 통해 이달 15일까지 지정 예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예고 사항에 대해 의견이 있는 군민이나 관련자는 지정 예고 기간 내 의견서를 보성군청 문화관광실로 제출할 수 있다.
보성군청 관계자는 “지정 후에도 소유자 및 관리자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존 관리·홍보·활용 기반을 강화하고 군민 참여형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