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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캄보디아 범죄 TF’ 첫 회의…“위험 국민 신속한 송환” 강조

“필요하다면 단계적 송환 검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지난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스라엘 군의 한인 탑승 선박 나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대통령실은 13일 캄보디아 한국인 범죄 관련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 첫 회의를 개최하고 우리 국민의 신속한 송환을 논의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관련 브리핑을 열고 “오늘 회의에는 외교부 법무부 국수본 등 관계 당국이 참석한 가운데 현황 보고 당국 간 협조 방안, 향후 계획 등이 토의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자리에서 회의를 주재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무엇보다 우리 국민의 신속한 송환을 강조했다고 한다. 위 실장은 “감금된 이들의 범법 행위에 대한 조치는 당연한 것이지만, 인도적 차원에서 위험에 처한 우리 국민들의 송환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당국의 조속한 대응을 당부했다.

강 대변인은 “필요하다면 단계적 송환이라도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며 “현지에서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수사당국 관계자들을 현지에 급파해 캄보디아 당국과 수사 공조 및 우리 국민 구출 상황을 점검할 것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