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본회의 70여 건 법안 상정
…진작 통과됐어야 할 민생법안들”
…진작 통과됐어야 할 민생법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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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
[헤럴드경제=한상효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 국정감사 이틀째인 14일 “국감은 정쟁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책임의 시간이다. 그 시간을 무책임한 정쟁과 발목 잡기로 허비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집권 여당으로서 국가의 미래, 국민의 삶을 책임질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어제 국감에서 민주당은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며 “한미 관세 협상·캄보디아 한국인 납치 범죄·산업재해 근절 등 국익 그리고 국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꼼꼼히 점검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익과 국격을 훼손하는 외국인 혐오의 거짓 선동을 규탄하고 사실을 바로잡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은 14개 상임위가 68개 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이어간다. 홈플러스 폐점 문제, KT 해킹 사태, 방송 장악과 리박스쿨 문제 등 국민 관심 현안을 집중 감사한다”며 “민주당은 오직 국민과 민생만 생각하며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김 원내대표는 “여야가 오는 10월 26일 본회의 개최에 합의했다”며 “본회의에 올라갈 70여 건의 법안은 국민 생활 안정, 사회적 약자 보호, 산업진흥에 꼭 필요한 민생 법안들이다. 응급실 뺑뺑이 방지법을 비롯해 보증금 대신 관리비 꼼수 인상 방지·취약 지역 어린이집 지원·첨단 재생 의료 지원 등 진작 통과됐어야 할 민생법안이었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미중 무역 갈등은 우리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며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환율이 뛰면 산업에 큰 타격이 된다. 고물가에 따른 국민 고통도 커진다”고 했다.”
그는 “이럴 때일수록 정치권과 국회가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반도체특별법, 은행법 K-스틸법이 바로 그 역할을 할 법안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이 법안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도 여야가 협력하는 모습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