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국 경제 새로운 성장 스토리에 투자”… NH아문디운용, 성장주도코리아 펀드 출시 [투자360]

AX·CX·GX 3대 대전환 중심 성장 산업 투자
팀 기반 리서치로 경쟁력 높은 기업 선별

길정섭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가 14일 ‘성장주도 코리아펀드’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유동현 기자]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한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정부 정책의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한국경제 새로운 성장 스토리에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길정섭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14일 ‘성장주도코리아 펀드’ 출시 간담회를 통해 “정부가 코스피 5000 시대를 국가적 비전으로 제시하며 한국 자본시장의 도약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성장주도코리아 펀드는 향후 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산업군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한국 경제의 구조적 성장 동력을 ▷인공지능(AI) 대전환(AX) ▷자본시장 대전환(CX) ▷친환경 대전환(GX)으로 나누고 AI 반도체 및 인프라, 방산, 조선, 에너지, 자본시장 선진화 관련 산업군을 선별했다.

AI 반도체 및 인프라 부문에서는 HBM과 AI 반도체 패키징, 고성능 서버용 다층 인쇄회로기판(MLB) 생산 기업 등이 투자 대상이다. 전력 인프라 분야에서는 변압기, 차단기 등 고전압 및 특수 전력기기 생산 기업과 AI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들도 포트폴리오에 포함된다.

방산 부문은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글로벌 국방비 증액 추세의 수혜가 예상된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방비 지출이 권고 수준인 5%에 미달하면서 향후 약 6900억 달러(약 960조원)의 추가 국방비 지출이 전망된다.

조선 부문은 LNG 수송 수요 급증과 해상 물동량 확대, 군함 건조 등 방산 수요가 맞물리며 호황기를 맞고 있다. 글로벌 LNG 수송선 수요는 2028년 이후 연간 300~400척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조선사들은 LNG 수송선, 컨테이너선, 해양플랜트, 군함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건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의 조선업 부흥 프로젝트(MASGA) 추진으로 추가 수혜도 기대된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원자력, 태양광, ESS 등 신재생에너지 전 분야의 기업들이 투자 대상이다. 국내 기업들은 원자력 발전소 건설부터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 태양광 패널, ESS 시스템까지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자본시장 선진화 수혜주로는 대기업 지주사 및 계열사들이 있다. 상법 개정에 따른 주주권익 향상과 배당 확대, 사업구조 개편을 통한 수익성 개선 등으로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되는 기업들이다.

길 대표는 “농협상호금융,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에서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에 총 250억원의 시드머니 투자를 결정했다”라며 “그룹의 계열사 자금을 직접 투입해 책임운용에 임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라고도 강조했다.

박진호 NH아문디 주식운용부문장은 “우리나라가 AX(AI Transformation), CX(Capital Transformation), GX(Green Transformation)라는 세 축의 대전환 국면에 들어섰다”면서 “새 정부의 규제 완화, 인프라 확충 정책 등으로 기업 성장 환경이 개선되면서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한국 산업에 장기 성장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팀 기반 액티브 운용 방식을 채택해 산업 내 경쟁구도를 면밀히 분석하고 업종별 최선호주를 선별한다. 박 부문장은 “리서치와 운용조직의 협업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모델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시장 변화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전환의 수혜를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돌려드리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