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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홀’, ‘대부’ 시리즈, ‘신부의 아버지’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1970년대를 풍미했던 미국 배우 다이앤 키튼(사진)이 지난 11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79세.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에 따르면 키튼의 유족 대변인은 키튼이 자택이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고 전했다. 사인 등 다른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1946년 LA에서 태어난 키튼은 고교 시절부터 교내 음악·연극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그는 1970년대부터 우디 앨런 감독의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1977년 4월 앨런이 주연과 감독을 겸한 로맨틱 코미디 ‘애니 홀’에서 앨런의 괴짜 같은 연인 역으로 나와 1978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그 외에도 여러 차례 아카데미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됐다.
문영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