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콘의 꿈, 경남에서 현실로”
비제조업 지원 확대·글로벌 판로 개척 등 건의
비제조업 지원 확대·글로벌 판로 개척 등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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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가 지난 5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 청년 창업기업인 대상 설명회 [경남도 제공] |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는 14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도내 청년 창업기업 대표들과 소통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실질적 애로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청년 창업기업 22개 사 대표를 비롯해 경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2026 경남 창업 비전과 전략’ 설명으로 시작해 청년 기업가들이 직접 제안한 현장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창업 공간 및 인력지원 확대 ▷비제조업 분야에 대한 정책적 지원 ▷공공 테스트베드 및 시범 구매 연계 강화 ▷글로벌 판로 개척 프로그램 확대 등을 주요 건의사항으로 제시했다.
신소재 기술 스타트업 모 대표는 “제조업 중심의 지원정책에서 벗어나 비제조 분야에도 실질적인 창업 지원이 필요하다”며 “공공 테스트베드와 글로벌 진출 지원이 확대된다면 도내 청년기업의 성장 가능성은 훨씬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남도 관계자는 “청년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건의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도 창업지원 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윤인국 경남도 산업국장은 “인공지능 시대에는 일부 일자리가 사라지는 대신 수백만 개의 1인 창업이 탄생할 수 있다”며 “경남이 청년 창업가들의 꿈이 실현되는 ‘유니콘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