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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日 시부야 런웨이서 K-브랜드 알린다

19일 런웨이 참여…다음달까지 팝업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X시부야109 팝업스토어 대표 이미지 [신세계백화점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일본 도쿄에서 K-패션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오는 19일 오후 시부야109 건물 옆에서 펼쳐지는 시부야 패션 위크의 ‘시부야 런웨이’에 참가한다. 시부야 패션 위크는 지난 2014년부터 열리는 도시형 패션 이벤트다.

올해 주제는 ‘시부야 거리에서 한일 차세대 패션의 교차’로, 한일 양국의 젊은 디자이너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런웨이에서 무센트와 몽세누, 쓰리투에이티 등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7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시부야109에서 K-패션 브랜드 팝업스토어도 연다. 참여 브랜드 중 무센트를 제외한 6개 브랜드는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와 함께 처음 일본에 진출한다. 개성과 독창적인 스타일을 중시하는 일본 Z세대 취향을 반영해 현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브랜드로 엄선했다. 고객이 런웨이에서 본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했고, 사은품 증정 등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앞서 지난 9월 신세계백화점과 도큐 리테일 매니지먼트사는 한-일 콘텐츠 교류 및 비즈니스 모델 강화 MOU(업무 협약)를 체결했다. 앞으로도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일본 패션계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K-브랜드들이 안정적으로 일본 시장에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상언 신세계백화점 뉴리테일 담당은 “이번 시부야 런웨이 참가와 시부야 중심가 랜드마크 팝업스토어를 동시에 활용해 K-패션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며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한일 패션계의 교류를 촉진하고 K-브랜드 마중물의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