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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제재 영향 제한적” 한화오션, 증권가 분석에 반등세 [종목Pick]

오전 9시30분 기준 2.91% 상승
“한화오션 美자회사, 中 관련 실질 협력 없어”

한화오션이 건조한 장보고-III 잠수함 [한화오션 제공]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한화오션 주가가 15일 장 초반 중국의 자회사 제재 발표에 따른 전날 하락분을 만회하며 반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2.91% 오른 10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중국의 자회사 제재 발표에 전날 종가 기준 5.76% 하락한 데 대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증권가 보고서가 잇따라 나온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서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미국 내 생산에서 중국 기업과의 연관성은 미미하다는 점, 현재 생산 중인 미국산 선박은 소규모로 원양선이 아니라는 점 등을 고려 시 현 시점에서 한화오션에 가해질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다.

이동헌·이지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의 중국 관련 실질적 협력은 없는 상황”이라며 “필리 조선소의 후반 중 일부에 중국산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을 수 있지만 비중이 작고 한국이나 미국 현지, 캐나다, 멕시코 등에서 쉽게 대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제재 대상인 5개 사 중 실질적인 영업활동이 있는 기업은 한화해운과 한화필리조선소 정도인데, 이들은 중국과 인적·물적 연관성이 없다”며 “중국의 이번 제재가 한화그룹이나 한국 조선산업에 미칠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