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개인투자자 판매 확대
국내 공모 중장기채 펀드 중 세번째 규모
국내 공모 중장기채 펀드 중 세번째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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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자산운용 제공] |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흥국자산운용은 ‘흥국 중기 국공채 증권투자신탁’이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4월 개인 투자자로 판매 대상을 확대한 이후 국내 공모 중장기채 펀드 가운데 세 번째로 큰 규모로 성장했다.
핵심 운용 전략은 ‘평균 만기(듀레이션)’를 5~6년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듀레이션은 펀드가 보유한 채권들의 평균 잔존만기를 의미하며, 금리 변동에 대한 펀드의 민감도를 나타낸다.
중기채에 집중함으로써 단기채보다 높은 이자 수익을 얻는 동시에, 다양한 추가수익 전략을 통해 알파수익을 추구한다. 동일 유형인 국내 공모 일반채권형 펀드 중에서 지난달 30일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이 상위 4%, 최근 2년은 상위 2%, 최근 3년은 상위1%를 기록했다.
기준금리가 인하되는 국면에서 강점이란 게 사측 설명이다. 채권의 가격은 시장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데, 금리가 내려가면 기존에 높은 금리로 발행된 채권의 가격이 오르게 된다. 금리 인하기에 듀레이션을 5~6년 수준으로 운용함으로써 이자 수익뿐 아니라, 채권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석희 흥국자산운용 연금/WM본부장은 “최근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중기 채권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흥국 중기 국공채 펀드가 개인 투자자들의 분산 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