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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포항·경주 商議, 경제협력 강화

14일 ‘해오름동맹’ 업무협약 체결
공동 정책과제 발굴해 정부 건의

울산시와 포항시, 경주시 상공회의소가 14일 울산상의 3층 회의실에서 해오름동맹 경제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상공회의소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포항·경주 지역 상공회의소가 3개 도시 상생협의체인 ’해오름동맹‘에 참여했다.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나주영 포항상의 회장, 이상걸 경주상의 회장은 지난 14일 울산상의 3층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오름동맹 경제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해오름동맹은 울산시, 포항시, 경주시가 경제·문화·사회적 교류를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지난 2016년 6월 결성한 상생협의체이다. 그동안 경제·산업, 도시기반,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지역 상생협력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3개 도시 상공회의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오름동맹 핵심 과제에 대한 경제계 의견 수렴 ▷공동 정책과제 발굴 및 정부 건의 ▷2025 APEC CEO 서밋(Summit) 등 국제 경제 행사에 대한 공동 대응 및 기업 참여 확대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행사를 준비한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은 “울산·포항·경주는 생활권과 산업권을 공유하는 만큼 이번 협약이 해오름동맹의 성과와 산업 발전의 동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3개 도시 상공회의소가 자주 교류하며 협력의 폭을 넓혀가자”고 강조했다.

울산시를 대표해 참석한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협약으로 지역 경제계의 연대를 통해 해오름동맹이 산업 혁신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