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6시 개회식 주제 ‘배들어온다, 부산!’ 경이로움 선사
전국제전기간동안 ‘웨이브 온! 부산!(Wave On! Busan!)’개최
전국제전기간동안 ‘웨이브 온! 부산!(Wave On! Busan!)’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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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체전 개회식 ‘배들어온다, 부산!’의 연출안[부산시 제공] |
[헤럴드경제(부산)=박동순 기자] 부산시는 15일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선 경이로운 ‘종합 문화예술 축전’으로 전 국민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특히 오는 1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리는 전국체전 개회식은 부산의 정서와 역동성을 담아낸 스토리텔링에 집중함은 물론 전국체전기간(17~23일까지) 동안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과 부산 사직운동장 야외광장 등에서 문화 예술 축전을 열어 스포츠의 열정과 문화예술의 조화가 한데 어우러진 문화체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106회 전국체전 개회식=17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막을 올리는 개회식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진행된다.
뮤지컬계 거장 박칼린 총감독과 태양의 서커스 기술감독 출신 로랑 스테마리 등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협업해 부산의 뜨거운 심장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단 하나의 걸작(마스터피스)을 선보인다. 이번 개회식은 ‘박칼린 총감독의 역대급 그라운드 쇼’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개최된다.
개회식 주제인 ‘배 들어온다, 부산!’에 맞춰 부산의 상징인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을 실제 옮겨온 듯한 초대형 무대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그라운드 위에 설치된다. 개회식의 서막을 여는 ‘프리쇼(Preshow)’는 상선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한 부산항 터미널의 에너지를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구현해 관객에게 실제 현장에 있는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쇼(Show) 1’에서는 그라운드가 ‘부산을 테마로 한 단 하나의 옴니버스뮤지컬’의 장으로 변모한다. 뮤지컬 배우 최재림을 필두로 출연진들이 컨테이너에서 쏟아져 나와 항구 도시의 웅장한 성장 서사와 함께 선 굵고 활기찬 부산 사람들의 꿈과 애환을 화려한 뮤지컬 서사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과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쇼(Show) 2’에서는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가 진행된다. 부산전통예술의 정수인 동래학춤을 통해 고요하면서도 힘 있는 춤사위로 성화를 맞이한다. 이후 성화 최종 주자의 점화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점화와 함께 하늘을 수놓는 불꽃 쇼가 개회식 분위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리며 공식적인 시작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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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제전 기간동안 열릴 문화예술축전 공식포스터[부산시 제공] |
▶문화 예술축전 ‘웨이브 온! 부산!(Wave On! Busan!)’개최=체전 기간인 17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과 부산사직운동장 야외광장 일원에서 2025 전국(장애인)체전 문화예술축전 ‘웨이브 온! 부산!(Wave On! Busan!)’을 개최한다.
이번 축전은 ‘스포츠의 열정과 문화예술의 조화가 깊이 어우러진 시민이 즐기고 감동하는 문화체전’을 목표로 선수단과 관람객, 시민 모두를 위한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메인 공연 ‘하모니 웨이브’ ▷특별 기획 ‘패션 웨이브’ ▷부대행사 ‘플레이 웨이브’로 구성된다.
축제의 중심이 될 메인 공연 ‘하모니 웨이브(Harmony Wave)’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다. ▷부산의 ‘모던국악밴드 탈피’, ‘강혜라’ 등을 포함해 ▷광주 ‘예락’ ▷서울 ‘ 라이캣크루’ 등 전국 광역시·도를 대표하는 30여 개 예술 단체가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일 저녁 열리는 ‘스포츠 명사 토크콘서트’는 이번 축전의 백미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은 부산사직운동장 야외광장에서 특별 기획 프로그램 ‘패션 웨이브(Passion Wave)’가 펼쳐진다. 이 행사는 2025 전국체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트리트 댄스(브레이킹)경연대회와 케이팝(K-POP) 댄스 경연대회 및 솔로 퍼포먼스 대회로 꾸며진다. 시는 이번 대회가 전국체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아트빌리지 <흥> 축제’가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영화의전당과 부산콘서트홀에서 연계 행사로 개최된다. 예술인과 체육인이 함께하는 이 축제에서는 릴레이 콘서트, 거리 공연(버스킹 공연), 예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