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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10·15 부동산 대책 놓고 “시장과 실수요자 반응 지켜볼 것”

강유정 대변인 “이 대통령, 주식시장 활성화되고 성장하길 바래”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연합]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대통령실이 15일 정부가 서울 전지역과 경기 남부지역 일대를 규제지역·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조금 더 시장과 실수요자 반응을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대책 발표와 관련한 대통령실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 대통령은 언제나 주식시장이 활성화되고 성장하길 바라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대책이 효과를 발휘해 부동산에 쏠린 과도한 자금이 주식 등 생산적 분야로 옮겨가는지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미국과의 관세협상 후속조치를 위해 다음날 미국으로 떠나는 김용범 정책실장의 일정 일부분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강 대변인은 “김용범 정책실장이 (미국으로) 나간다. 러트닉 장관을 비롯해 몇몇의 만남들이 약속돼 있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산업부 장관, 지금 이미 가 계신 통상교섭 본부장도 동행하고, 미국 정부의 책임 있는 역할을 하는 분들과 만남이 예정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 금융 패키지 관련한 협의를 하기 위해서 나가고, 러트닉 상무부 장관과 만나는 계획이 있다”며 “더 자세한 사항은 협상 중이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미국과 관세협상을 담당하던 우리 정부 핵심 관계자들이 갑작스럽게 미국으로 출국하자 오랜기간 교착상태에 머물렀던 관세협상의 후속조치가 급물살을 타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