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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근육’ 자랑했는데…취임 두 달 만에 앞니 빠진 법무부 장관, 무슨 일?

[유튜브 채널 ‘법무부TV’]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영화배우 마동석 못지않은 다부진 체격으로 유명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격무로 앞니가 빠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법무부 공식 유튜브 채널 ‘법무부TV’에는 지난달 정 장관이 안양소년원(정심여자중고등학교)을 방문한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을 보면 학생들의 제과제빵 실습에 참여한 정 장관은 빵을 만들다 웃는 모습을 보였는데 오른쪽 앞니가 빠져 있는 상태였다.

학생들이 “너무 잘하셨다”고 칭찬하자 정 장관은 입가를 가리며 “웃으면 안되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이가 빠져가지고 웃으면 안 되는데. 웃지 말라고 했는데”라고 했다.

치아가 빠진 이유를 따로 설명하진 않았으나 영상 자막으로는 ‘검찰개혁 등 격무로’라는 설명이 추가됐다.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에도 정 장관은 틀니 같은 보조 기구를 끼고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5선 의원인 정 장관은 지난 7월21일 이재명 정부 첫 법무부 장관으로 취임했다.
[채널A ‘국회의사담 앵커스’]

취임 당시 정 장관은 국회 체력단련장을 즐겨 이용하는 등 웨이트 트레이닝에 진심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 장관은 평소 웨이트 트레이닝이 취미이자 몸짱으로 유명하다. 그는 운동 시작 계기에 대해 “1981년도에 대학에 입학해 매일 시위하려면 체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서울대 역도부 간판에 적힌 ‘현대의 가슴에 원시의 힘을’이라는 구호에 홀려 역도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도 정 장관은 운동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나도 운동을 하지 않았으면 조폭 두목했을 가능성이 많은 사람”이라고 농담했다. 이어 “여기서(소년원) 잘 가르쳐서 아이들이 잘 살게 만드는 수밖에 없다. 그냥 나가서 사고치면 결국 10배, 20배 사회적 비용을 물게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