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런던서 서세옥 화백 작품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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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Frieze London)’에서 투명 올레드(OLED) TV를 통해 한국 전통 수묵화의 감동을 전한다. ‘수묵 추상의 창시자’로 불리는 고(故) 서세옥 화백의 작품을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로 재해석,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물었다.
LG전자는 오는 19일까지 5일간(현지시간) 런던 리젠트파크에서 열리는 ‘프리즈 런던 2025’에 글로벌 파트너로 참가해 서 화백의 대표작을 LG 올레드 TV로 전시(사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 화백의 장남이자 세계적인 미술가인 서도호 씨와 건축가인 차남 서을호 씨가 함께 참여했다.
서도호 씨는 부친의 대표작 ‘순환(Cycle)’ ‘기운생동(Rhythmic Vitality)’ ‘무극(Endlessness)’ ‘산정어록(Sanjeong Analects)’ 등을 투명 올레드 TV와 올레드 에보(evo)를 통해 짧은 애니메이션 형태의 미디어 아트로 재탄생시켰다.
전시 공간 연출은 서을호씨가 맡았다. 반투명한 패브릭 뒤편에 투명 올레드 TV 8대와 올레드 에보 8대를 교차 배치해, 공간 전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구성했다. 박지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