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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한동훈에 “정치생명 거실래요?”…‘갭투자 잠실 아파트’ 공세에 반박

“국힘, 근거 없는 가짜뉴스”
“저 당 망하긴 망할 것 같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전화를 하고 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제가 잠실 장미아파트를 보유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근거 없는 가짜 뉴스를 유포하는 것을 보면 저 당이 망하긴 망할 것 같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 “국민의힘은 좀 알아보고나 비난하라”며 “아니면 말고식의 가짜 뉴스 짚어드리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원내대표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조정훈 의원, 박정훈 의원 등이 SNS에 자신을 겨냥해 올린 글들을 인용한 뒤 이에 대해 반박했다.

앞서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 “김 원내대표는 재건축 노리는 송파 장미아파트 대출 한푼 없이 전액 현찰로 샀나”라고 적었다. 조 의원은 “부동산을 언급하려면 일단 갭투자한 장미 아파트부터 팔고 오시라”, 박 의원은 “공무원만 했던 김 원내대표는 무슨 돈으로 이 아파트를 구입했나”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1980년 10월부터 부모님과 함께 장미아파트에 거주, 1998년 장미아파트 11동 구입 입주, 2003년 8동으로 이사 후 13년간 거주, 2016년 동작구 e편한세상으로 전세 입주”라며 “1998년 11동 구입과 2003년 장미아파트 8동으로 이사할 당시에는 ‘재건축’의 ‘재’자도 나오기 전”이라고 했다.

또 “제가 실거주했으니 갭투자와도 거리는 멀다”며 “무슨 돈으로 사긴, 11동 판 돈과 안 사람이 알뜰살뜰 모아 놓은 돈으로 산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 원내대표는 “한 전 대표는 걸핏하면 정치생명을 걸자고 하던데, 거실래요?”라며 “다른 의원들도 글들 내리시라”고 적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페이스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