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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표 축제 ‘2025 울산공업축제’ 개막

‘산업수도·AI수도’ 울산 정체성 담아
시민 환호 속 거리행진으로 축제 시작

김두겸 울산시장(가운데)이 ‘2025 울산공업축제’ 첫날인 16일 ‘산업도시 울산’의 상징인 울산시 남구 공업탑에서 열린 축제 출정식에서 ‘최강! 울산 선언문’을 낭독한 뒤 참석자들과 함께 울산과 시민, 기업과 노동자의 상생발전을 위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2025 울산공업축제’가 16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김철 공업축제추진위원장, 이성룡 울산시의장, 구·군 단체장, 지역 대표기업, 노동계, 상공계 대표들은 16일 오후 2시 울산시 남구 신정동 공업탑로터리 특설무대에서 울산과 시민, 기업과 노동자의 상생발전을 염원하는 출정식을 가졌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산업수도 울산의 역사와 ‘인공지능(AI) 수도’ 울산의 미래상을 담은 ‘최강! 울산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공업탑로터리에서 롯데마트사거리를 거쳐 신정시장사거리까지 1.6km 구간에서 5개 구·군과 기업체 등 950여 명, 11대의 행진차량이 ‘4대 주력산업 & 울산 사람들’을 주제로 거리행진을 펼쳤다.

울산 지역 5개 구·군과 기업체 등이 참여한 11대의 행진차량이 삼산로에서 시민들의 환호 속에 ‘2025 울산공업축제’의 백미인 거리행진을 펼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시청사거리에서는 ▷태권도 시범단 ▷치어리딩 ▷어르신(시니어) 공연단 ▷지역 예술인 ▷가수 테이가 함께하는 대규모 번개공연(플래시 몹)이 열려 축제의 흥을 돋우었다.

120분 동안 진행된 거리행진 중 삼산로와 중앙로가 통제되었는데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매끄럽게 진행됐다.

이날 오후 7시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에서는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은 기업과 근로자, 국회의원, 광역기관장, 구청정·군수, 시민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선언 ▷‘울산이 대한민국입니다’주제 공연 ▷축하공연 & 군집드론쇼 ▷현대자동차 제공의 경품추첨 ▷꽃쇼 순으로 진행된다. 축하공연에는 테이·우순실·박강성·박혜신·구창모·린·코요태 등 인기가수가 출연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올해는 위대한 울산이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이라면서 대한민국 산업수도이자 인공지능(AI) 수도, 자랑스로운 세계유산도시 울산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울산공업축제에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