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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시언’s쿨’]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절친인 배우 이시언이 준비한 ‘힐링 데이’를 제대로 만끽했다.최근 이시언의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는 ’미안하다 나래야. 이시언이 박나래에게 사과한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시언은 박나래를 위한 특별한 하루를 기획했다. 그는 “요즘 나래가 굉장히 피로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몸이 힘들다고 해서 나래를 위한 케어 공간을 준비했다”며 “아주 나래가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시언은 정성 가득한 저녁 한상뿐만 아니라 박나래의 컨디션 케어를 위해 피지컬 컨디셔닝 코치까지 초빙했다. 뜻밖의 환대에 박나래는 “용건이 뭐냐”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시언은 “사실 나래한테 그동안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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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시언’s쿨’] |
이어 그는 조심스럽게 마음속에 담아둔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나래 할머니 장례식에 못 갔던 게 마음에 계속 걸렸다”며 “그때 기사를 보고 알았다. 연락을 못 받아서 몰랐는데 그게 너무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나래는 “할아버지 때는 부고를 다 돌렸는데, 할머니 때는 나도 너무 경황이 없어서 아무한테도 연락을 못 했다”며 담담히 당시를 회상했다.
이시언은 그런 박나래를 위해 깜짝 선물을 건넸다. 상자 안에는 박나래의 조부모님 모습이 새겨진 시계가 들어 있었다. 시계를 본 박나래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분위기를 풀기 위해 이시언은 “뒤에 배터리는 없다. 네가 넣어야 된다”라며 특유의 유쾌한 농담을 던졌고 박나래는 “시곗바늘이 움직이면 할머니, 할아버지 얼굴이 가려지니까 그냥 이렇게 두겠다”며 감정을 추슬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