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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4.87 역대 최고’ 3800도 넘을 뻔한 코스피…‘10만전자’도 뚫을 뻔 [투자360]

[챗GPT를 사용해 제작함]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코스피 지수가 전날 사상 처음 3700 고지에 오른 지 불과 하루 만에 3800 고지까지 넘을 뻔한 수준까지 수직 상승세를 보였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2시 23분 현재 전장 대비 15.36포인트(0.41%) 오른 3763.73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5.61포인트(0.42%) 내린 3732.76으로 개장해 3722.07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오전 9시 45분 전후부터 가파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10시 50분께에는 3794.87까지 상승했고 현재는 일단 숨을 고르는 모양새다.

급등세는 장중 한때 9만9100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9만7700원)를 하루 만에 갈아치운 삼성전자가 주도했다. SK하이닉스도 주요 거래처인 엔비디아 강세의 흐름을 이어받은 듯 한때 47만5000원까지 상승하며 전날 기록한 역대 최고가(45만5000원)를 큰 폭으로 경신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장 초반 순매도 양상을 보이던 외국인은 ‘사자’로 돌아서 현재 100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도 77억원어치 코스피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872억원 순매도 중이다. 다만 기관 중 연기금 등은 81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선 외국인이 284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9억원, 194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지역은행의 부실 대출 문제가 불거지면서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65%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63%, 0.47%씩 내렸다.

다만, 엔비디아(1.10%), 마이크론테크놀로지(5.52%) 등을 중심으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0.49% 상승하는 등 반도체주는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새벽 방미 중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미 무역 협상 막판 쟁점인 3천500억달러(약 500조원) 대미 투자 ‘선불 요구’와 관련해 한국 측 우려사항을 미국에 전달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도 장 초반 투자심리에 일부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14포인트(0.02%) 오른 865.55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10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기관 투자자는 각각 410억원, 370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전기차 업황 회복 기대에 에코프로 주가는 25%대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