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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러웠나”…국감 출석한 노관규 순천시장 돌연 기자회견

20일 오전 11시 시청서 언론인 브리핑 예고

노관규 순천시장이 지난 8월 순천만국가정원을 둘러보며 땀을 닦고 있다.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증언한 노관규 순천시장(무소속)이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형 국제행사나 취임 기념, 연초나 연말 아닌 시기적으로 별다른 이벤트가 없는 10월 중에 시간을 내서 전 언론사를 상대로 기자 브리핑을 갖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노 시장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주요 현안에 대한 언론인 브리핑을 갖고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각종 의혹에 대해 소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반대파의 공격을 받는 김건희 여사에 보고해 정원박람회 예산을 증액한 경위 등 각종 현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질문도 받을 예정이다.

한편, 노 시장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한 조계원 의원(민주당)은 17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노 시장을 위증죄로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역구 김문수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갑)도 노 시장의 국감 증인 출석을 앞둔 지난 14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노관규를 당장 구속하라”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인 앙숙 관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