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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노원달빛산책: 모두의 달’ 개막식 |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오승록 노원구청장은 17일 오후 당현천 당현마루에서 열린 ‘2025 노원달빛산책: 모두의 달’ 개막식에 참석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노원달빛산책은 노원구가 매년 가을 개최하는 공공미술 빛조각축제로, 당현천 2km 구간(상계역 수학문화관~중계역 당현1교)에서 펼쳐진다.
‘모두의 달’을 주제로 한 올해 전시는 달이 가진 보편적 상징성을 통해 개인의 이야기가 공동체의 빛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표현했다. 국내외 18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예술을 통해 ‘함께의 가치’를 조명한다.
특히 대만 타이난시 ‘월진항등제’와의 협약을 통해 초청된 대만 작가팀 UxU Studio는 대형 설치작품 ‘Infinity Nowon’, 미디어아트 1세대 작가 이용백의 ‘엔젤-솔저’, 세계 곳곳에 설치된 거대 조각상 유영호 작가의 ‘그리팅 맨’ 등 작품도 전시돼 당현천을 빛으로 물들인다.
이날 개막식에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참여 작가,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작가 및 해외 초청팀 소개 ▲내빈 인사말 ▲주제공연 ▲레이저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점등식 ▲기념촬영 ▲전시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5 노원달빛산책’은 11월 16일까지 이어진다. 전시는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올해 노원달빛산책은 예술을 통해 서로의 빛을 나누는 모두의 축제”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달빛이 가득한 당현천에서 노원의 가을밤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