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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는 왜 평택·과천에 아주대 병원 설립을 지지할까

양기대 SNS 캡처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양기대 전 국회의원이 “어제(16일) 경기 수원시 소재 아주대학교를 방문해 최기주 총장과 대학병원 건립과 대학의 미래 혁신, 인공지능(AI) 시대 비전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양 전의원은 “아주대는 현재 경기도 평택(500병상)과 과천(300병상) 두 곳에 새로운 대학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광명시장 시절 중앙대 광명병원을 유치했던 경험을 전하며,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민간이 협력하여 의료·산업·지역경제를 함께 발전시킨 사례를 소개했습니다”고 했다.

당시 광명시는 오랫동안 방치된 부지를 활용해 중앙대병원을 성공적으로 유치했고, 그 결과 의료, 일자리, 상권이 함께 공존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양 의원은 “이 경험을 토대로, 아주대의 두 병원 건립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협상과 인허가, 시민 공감대 형성 등의 지원 노하우를 기꺼이 공유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고 했다.

이어 “최 총장은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AI 첨단기술 시대에 대학이 AI융합 등의 연구력을 강화하고, 특히 R&D 예산 확보로 교육·연구 역량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실제로 그는 재임 중 2,000억원 가까운 정부 예산을 확보하고, 첨단바이오융합대학 등을 신설하며 대학의 연구력과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총장의 확고한 비전과 추진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고 했다.

양 전의원은 “교통·도시계획 분야의 권위자인 최 총장과의 인연은 10년이 넘습니다. 광명시장 시절 대한교통학회 회장이던 그와 광명 교통 현안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그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차관급)으로 있을 때는 국회의원으로서 광명·시흥 3기신도시 교통대책과 신천하안신림선 지하철 신설 문제로 긴밀히 협의했습니다”고 했다.

그는 ““함께 힘을 모으면 경기도의 교통·의료·인프라 정책과 실행에 의미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만남을 통해 도시든, 대학이든 준비된 리더의 비전과 실행력이 미래를 바꾸는 원동력임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미래를 향한 아주대의 담대한 도전을 응원합니다”고 덧붙였다.

최기주아주대총장(왼쪽)과 양기대 전 의원(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