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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라는 16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국내 혁신기업의 중동 진출과 해외 투자유치를 위해 ‘코리아 이노베이션 테크데이 2025(KOREA Innovation Tech Day 2025)’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가한 국내 혁신기업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코트라(사장 강경성)와 국내 혁신기업들이 세계 3대 ICT 전시회인 두바이 정보통신 전시회(GITEX) 기간 중 중동 및 글로벌 투자사들을 대상으로 IR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각) 두바이 인터넷시티에서 국내 혁신기업의 중동 진출과 해외 투자유치를 위해 ‘코리아 이노베이션 테크데이 2025(KOREA Innovation Tech Day 2025)’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트라의 AI 등 혁신기술 생태계 글로벌 진출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9월 왕세자 직속 두바이 미래재단과 ‘AI·디지털 협력 MOU’ 체결, 10월 GITEX 전시회 통합한국관 운영에 이어 유망 기술 혁신기업들이 현지 왕실 산하기관, 벤처케피탈, 엑셀러레이터, 글로벌 기업과 중동 진출 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IR 행사에는 UAE 투자기관 및 기업 40개사, AI·로봇 등 혁신기술 분야 국내 9개사가 함께했다. 우리 기업들은 자사의 혁신기술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현지 투자자 및 기업들의 피드백을 받는 기회를 가졌다.
UAE 왕실 산하기관을 포함한 현지 참가자들은 한국 스타트업의 AI·로봇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실제 투자논의를 위한 미팅을 이어갔다.
앞서 GITEX 기간 동안 한국 참가기업들은 현지 기업들과 AI 교육, 음성 암복호화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수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중동 시장 내 기술협력과 사업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IR은 투자유치 가능성을 확인하고, 한국 혁신기업의 중동 진출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된 자리로 평가된다.
김병호 코트라 중동지역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혁신기업이 중동의 주요 투자사들을 직접 만나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산업·투자 수요도 파악하는 자리였다”며 “중동의 AI·디지털 전환 수요를 기회로 한국 첨단기술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