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금융사기 예방·디지털 활용
고령층 맞춤 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
고령층 맞춤 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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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연합] |
[헤럴드경제=박성준 기자] 금융감독원이 고령층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디지털 금융소외를 줄이기 위해 ‘FSS 시니어 금융 아카데미’를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금감원은 은퇴 이후 자산관리, 금융사기 예방법, 디지털 금융 활용 등 고령층 눈높이에 맞춘 종합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령층은 금융사기·보이스피싱 등에 노출될 위험이 크고, 모바일뱅킹이나 스마트폰 활용 등에 어려움을 겪는 등 눈높이에 맞춘 찾아가는 금융교육이 필요하다.
교육은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현장에서 직접 방문 강의로 진행되며, 교육 영상과 교재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회차당 2시간씩 총 5회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는 ▷은퇴 후 자산관리(연금·저축·보험 등 활용법) ▷금융사기 예방(보이스피싱·불법투자 등 대응법) ▷디지털 활용교육(모바일뱅킹·파인 활용법 등)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기관은 세 과정 중 1~2개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노인교실이나 복지관 등 기관 담당자는 내달 14일까지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금감원은 이 프로그램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기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금감원은 고령층이 스스로 금융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반짝반짝 은빛 노후를 위한 금융가이드’ 3권 세트를 제작해 배포한다. 교재는 ▷노후 금융생활 설계 ▷금융사기 예방과 자산정리 ▷디지털 금융 활용 등으로 구성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고령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