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최고 소금 생산지 조명
제염·소금 입욕제 만들기 체험
제염·소금 입욕제 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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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울주마채소금축제 문홍일 학술연구위원(왼쪽)이 19일 울주군 청량천변에서 이순걸 군수(오른쪽에서 두 번째), 최길영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채제염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울주군 제공] |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한반도 최대 소금 생산지였던 울산을 조명하는 제7회 울산울주마채소금축제가 청량읍발전협의회 주관으로 19일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청량천변 일대에서 열렸다.
마채소금은 마채염전에서 생산된 소금이다. 마채염전은 1960년대까지 울산시 남구 부곡동과 하개동, 울주군 청량읍에 걸쳐 형성됐던 염전으로, 지금은 석유화학공단이 들어서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 자염의 제조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과거 울산지역 소금 생산의 중심이었던 마채염전을 재현하고, 옛 염전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도 열렸다.
특히 소금을 활용한 입욕제 만들기, 달고나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인기를 모았으며, 지역 예술인과 동아리들이 참여한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열렸다.
박종달 청량읍발전협의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울산의 소금 역사를 이끌었던 청량 지역 마채염전의 숨결을 되살리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