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궤도 위성 네트워크로 전 세계서 적용
IMO 규정 따라 8만여척 선박 시장 열려
IMO 규정 따라 8만여척 선박 시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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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리안테크의 해상 조난 및 안전 시스템인 ‘C200M GMDSS’. [인텔리안테크 제공] |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글로벌 위성 통신 안테나 및 지상 게이트웨이 솔루션기업 인텔리안테크(대표이사 성상엽)는 자사의 ‘C200M GMDSS 위성 통신 시스템’이 해상 안전 및 품질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GMDSS는 해상 조난 및 안전 시스템(Global Maritime Distress and Safety System)을 뜻하는데, 선박이 조난 등 긴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도록 국제적으로 구축된 통신 체계다.
인텔리안테크에 따르면 C200M GMDSS는 글로벌 인증인 유럽연합 해상 장비 지침(MED) 휠마크(Wheelmark)와 영국 해상 장비 규제(MER) 레드 엔사인(Red Ensign) 승인을 연이어 획득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기술력, 안정성, 품질 면에서 가장 엄격하고 까다로운 글로벌 표준을 충족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MED 휠마크는 유럽연합(EU) 회원국에 등록된 선박에 탑재되는 장비가 국제해사기구(IMO)의 안전 및 성능 기준을 충족함을 의미하는 법정 필수 인증이다. 전 세계 300톤 이상 선박은 IMO 규정에 따라 GMDSS 장비를 의무적으로 탑재해야 한다. 인텔리안테크는 이번 승인을 통해 약 80,000척 이상의 선박에 의무 탑재돼야 하는 GMDSS 시장에서 핵심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했다.
인텔리안테크의 C200M GMDSS 위성통신 시스템은 이리듐의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를 통해 극지방을 포함한 전 세계 해역에서 끊김 없이 안정적인 해상 조난 및 안전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터치 조난 경보, 안전 음성, 해상 안전 정보 등 핵심 안전 기능을 제공하는 직관적인 안전 표시 단말기(SDT)를 포함한다.
성상엽 인텔리안테크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은 해상 통신 분야에서 20년 이상 쌓아온 인텔리안테크의 경험과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며 “이어 출시될 C700 GMDSS 위성 통신 시스템을 포함한 전체 GMDSS 포트폴리오의 성공적인 시장 확대를 위한 강력한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