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도 장중 3800 돌파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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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증권 본사 전경 [미래에셋증권 제공] |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국내 증시가 질풍가도를 달리면서 증권주도 고공행진 중이다.
20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0분 기준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15% 오른 2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가 3800선을 넘어서는 등 증시 활황세가 이어지면서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3분기 실적도 예상치를 넘어설 전망이다.
김지원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1.8% 증가한 4144억원, 지배순이익은 4.3% 증가한 303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4%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일평균 거래대금이 모두 증가했고 특히 국내 주식 거래대금 증가에 연동해 수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개인투자자들의 직접투자 확대와 함께 기관의 운용 손익 개선이 맞물리면서 전통적인 브로커리지(위탁매매)와 투자은행(IB) 부문 모두 실적 개선이 부각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외에도 증권주 전반적으로 오름세가 가파르다. 한국금융지주는 17만700원으로 10.77% 상승했고, 키움증권 역시 27만3500원으로 10.28% 올랐다.
여기에 정부가 추진 중인 ‘밸류업 프로그램’과 증시 활성화 대책이 추가 동력으로 작용하면서 증권업종이 대표적인 수혜주로 부상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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