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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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준 대변인이 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날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의 서울 ADEX 2025 개막식 및 방위산업 발전 토론회 참석 일정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 대통령실이 “부동산 공급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전역과 경기도 내 12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10·15 부동산 대책이 오늘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시장에 부동산 공급에 대한 확신을 줌으로서 추가 가격 상승을 막겠다는 것이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부동산 정책이라고 하는 게 하루아침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면서 “급격한 상승을 억제해야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10·15) 부동산 정책을 발표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정책실장이 말씀하셨지만 글에서 공급대책 마련해서 확실히 추진하겠다는 그런 의지 읽을 수 있는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김용범 대통령 정책실장이 자신의 SNS에 “실수요자께서 겪으실 불편은 충분히 이해한다”며 “그 불편이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공급 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는데 위 글을 언급하며 다시 한번 정부의 주택공급 의지를 확인한 것이다.
이어 김 대변인은 이날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방산 수출 협의를 위해 우크라이나에 갔다”는 취지로 주장한 데 대해 “강 실장 방문국에 우크라이나는 포함되지 않았다”고도 반박했다.
김 대변인은 김 의원 발언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해달라는 취재진 질문에 “구체적인 방문 국가를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며 “어느 나라를 찾았는지 밝히는 것 자체가 현재 진행 중인 방산 관련 협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 실장은 ‘전략경제 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유럽 방위산업 협력 대상 국가 방문을 위해 전날 출국했고, 이에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강 실장의 행선지가 우크라이나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