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세영이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트로피와 함께 우승 셀피를 찍고 있다. [대회 조직위 제공] |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5년 만에 정상에 오른 김세영이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3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21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1위보다 8계단 상승한 13위에 랭크, 톱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김세영이 마지막 세계랭킹 톱10에 오른 건 2022년 6월이다.
한국 선수로는 김효주(8위) 다음으로 순위가 높다. 유해란(14위)이 김세영에 밀려 한국 선수 세번째에 자리했다.
김세영은 지난 19일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끝난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5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통산 13승.
올시즌 세계랭킹 50위까지 떨어졌던 김세영은 6월부터 세차례 3위에 오르는 등 우승 경쟁을 시작하며 랭킹을 끌어 올렸다.
김세영은 우승 기자회견에서 “선수의 가치는 세계랭킹으로 말할 수 있는 것같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세계랭킹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영이 가장 높은 랭킹을 기록한 건 2020년 2위였다. 그 해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과 펠리컨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
지노 티띠꾼(태국), 넬리 코르다(미국), 이민지(호주)가 1∼3위를 지키는 등 10위 내 변화는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