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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EX 2025’’ 한화 부스 예상 이미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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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특히 수출 베스트셀러인 다연장로켓 천무와 K9 자주포의 미래형 모델을 선보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포함한 한화 방산 3사는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역대 최대인 1960㎡ 규모로 부스를 마련했다.
우선 PGM(정밀유도무기)존에서는 한화의 차세대 수출전략 상품인 ‘배회형 정밀유도무기(L-PGW)’가 첫 전시된다. 다연장로켓 천무의 미래 버전 ‘천무 3.0’(지대지→지대함→L-PGW)의 핵심 구성품이다. 천무 80km급 로켓 몸체에 자폭드론이 전방부에 탑재돼 있는 형태다. L-PGW는 천무 발사대에서 발사돼 비행하면서 AI 기술로 표적을 정찰, 감지해 위성 데이터링크로 정보를 전송하고, 타격 시 자폭드론이 분리·발사된다.
MUM-T(유무인복합) 존에서는 처음 전시되는 ‘한국형’ 궤도형 무인지상차량(UGV) ‘테미스-K (THeMIS-K)’를 비롯해 아리온스멧(Arion-SMET), 그룬트(GRUNT) 등으로 이어지는 소형 UGV 라인업을 소개한다. ‘테미스-K’는 유럽 최대 무인차량 기업인 밀렘로보틱스의 궤도형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원격사격통제체계(RCWS)를 장착해 한국 시장에 맞춰 최적화된 모델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8년까지 소형·중형·대형급 차륜형 및 궤도형 제품군을 확보해 글로벌 UGV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밀렘 로보틱스와 협력해 중형 궤도 형식의 UGV도 개발 중이다.
‘K9솔루션’ 존은 K9 자주포가 세계 최초의 유무인 복합 자주포인 K9A3로 발전해 나가는 로드맵을 제시한다. K9A2는 포탑 자동화로 운용 병력이 5명에서 3명으로 줄고, K9A3는 완전 무인화 된다. AI 기술을 적용해 1대 사격지휘장갑차 통제 하에 최대 3문까지 자율기동이 가능하다.
고은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