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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전자전기 탑재 ‘방공망 벨트’ 탄탄[서울 ADEX 2025]

‘ADEX 2025’ LIG넥스원 부스에 전시된 차세대 항공무장 체계 [LIG넥스원 제공]


LIG넥스원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5)’에서 ‘변화의 50년, 도약할 50년’을 주제로 국산 전투기 KF-21(보라매)과 전자전 항공기(전자전기)에 탑재되는 방공망 기술력을 선보인다.

2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LIG넥스원은 ▷탐지 ▷방어 ▷장악 ▷지배 ▷지휘 5개 구역으로 부스를 미래 전장 비전을 제시했다. 위협을 탐지하는 차세대 위성체계 제품은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L-SAM), 천궁Ⅱ, 해궁, 장사정포요격체계(LAMD), 신궁 등 유도무기와 해상용 근접방어 무기(CIWS)-Ⅱ, 고출력 레이저발사장치 등 모든 계층의 위협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KF-21, 전자전기 등 영공을 장악하는 항공무장체계도 소개한다. 특히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의 경우 장거리 공대지 유도탄, 공대공 유도탄, LIG넥스원이 자체 기획한 한국형 다목적 순항유도탄(L-MCM), 공대함 유도탄 등 항공무기탑재체계를 대거 공개한다.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전자전기는 KF-21 통합전체계 구성품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LIG넥스원은 한국형 전투기 무장 국산화에 적극 참여해 항공 전력 자주국방 구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무인화 솔루션 기술력으로는 K-MOSA 기반 차세대 무인차량 G-Sword와 미래병사 플랫폼을 소개한다. LIG 계열사 이노와이어리스가 개발한 AI 지휘통제시스템도 전시된다. 해당 시스템은 전장상황을 인식하고 다차원 지휘통제공간을 구성해 지휘관의 판단을 돕는 시스템으로 빅데이터 고속처리 및 실시간 분석 플랫폼, 이음 5G 스몰셀 등이 적용됐다. 국내 10개사 협력업체와 신규사업을 개척할 수 있게 AI Society 연합관도 별도로 마련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정부의 자주국방 추진 의지를 구현하고 K-방공망 벨트로 방산수출의 모멘텀을 이어가겠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축적, 국내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방산강국으로 도약할 50년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