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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EX 2025’에서 최초 공개한 한화시스템 초고해상도 SAR 실물 모형 박혜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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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로 통합관을 마련한 한화시스템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5)’에서 차세대 레이다 기술을 선보였다.
2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ADEX 2025에서 한화시스템은 400km 이하 초저궤도(Very Low Earth Orbit·VLEO)에서 지구를 관측하는 초고해상도 합성개구레이다(Synthetic Aperture Rader·SAR) 위성 실물 모형을 국내 최초로 소개했다.
한화시스템은 2023년 1m 해상도 소형 SAR 위성 발사 이후 SAR 위성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현재는 15cm급 해상도의 영상 제공을 목표로 현재 개발 중에 있다. 한화 AI 플랫폼은 SAR이 수집한 영상 정보를 분석해 이상 징후를 곧바로 지휘체계에 전송한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개발이 완료되면 현재 최고 수준인 해상도 25cm를 뛰어넘는 글로벌 1등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중·지상·해상 표적을 탐지·추적해 ‘전투기의 눈’으로 불리는 능동위상배열(AESA)도 선보인다. 올해 전시에선 KF-21 AESA 레이다, 공랭식 기술을 적용한 무인전투기용 AESA 레이다, 해외 방산 기업들과 개발 협력 중인 수출형 AESA 레이다 등을 선보였다.
제너럴아토믹스와 개발하는 단거리 이착륙 무인기 ‘Gray Eagle STOL’용 다목적 감시용 AESA 레이다(MMS), 레오나르도와 공동 개발 중인 경전투기용 AESA 레이다 ‘GRIFO-EK’ 올해 전시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한화시스템은 AESA 레이다 기술 개발 4년 만인 2020년 시제기를 성공적으로 출고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KF-21에 탑재될 AESA 레이다 계약을 체결해 2028년까지 40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ADEX 2025 전시를 통해 K-방산의 최첨단 기술력을 전세계에 다시 한번 알리고 글로벌 안보 수요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혜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