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그룹 외 매출 43%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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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인상(왼쪽)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와 창립 30주년 기념 이미지 [CJ올리브네트웍스 제공] |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2030년 국내 ‘톱5 AX(인공지능 전환)·DX(디지털 전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8년까지 CJ그룹 외 매출 비중을 43%까지 높이고 미국 등 글로벌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창립기념일인 지난 14일 유인상 대표와 주요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30년간의 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1995년 창립이래 제조, 유통, 물류, 미디어 등 생활문화 기반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계열사 IT시스템 운영, 개발·유지보수, 보안, 네트워크 등 IT서비스를 지원한다.
창립 당시 매출 140억원 규모였던 회사는 지난해 기준 매출 7277억원을 기록, 약 52배 성장했다. 1995년 150여 명의 엔지니어로 시작해 2015년에는 약 880명으로 성장했다. 올해는 1500명 규모로 1000명 이상 임직원수가 늘었다. 2001년 이후 20년 넘게 흑자경영을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기준 574억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그룹의 4대 사업군(식품, 바이오, 물류·유통, 엔터·미디어) 중심의 IT 전문성을 강화하고 AI·빅데이터·클라우드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마트제조물류 사업의 경우 전 산업에 걸쳐 100여 개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다. 프리미엄 주류 브랜드 화요, OB맥주, hy 논산 신공장 등 국내를 비롯해 하이트진로의 글로벌 생산공장 구축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산업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CJ올리브네트웍스는 설명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속적인 외형 성장 속에 지난해 기준 32% 수준인 CJ그룹 외 매출 비중을 2028년까지 43%로 높이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또 신사업을 확대하고 기술 리더십 강화, 최고 인재 확보 등을 통해 2030년 ‘국내 톱5 AX·DX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을 비롯해 글로벌 수준의 개발·운영 역량을 확보했으며 이를 토대로 미국 등의 글로벌 사업 및 영역 확장도 추진 중이다.
유 대표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기존의 안정적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과 혁신의 문화로 전환하고 있다”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조직문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구성원들의 용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의 여정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박세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