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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24일부터 ‘석촌시장 수제 맥주 축제’ 개최

서강석 송파구청장. [송파구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사진)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석촌시장 수제 맥주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석촌시장 상인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젊은 세대가 어우러지는 송파의 대표 야간 거리 축제이다.

석촌시장은 대규모 아파트 정비사업으로 2019년 젊은 세대가 대거 유입된 지역이다. 이에 구와 상인회는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3년부터 수제 맥주 페스타를 시작했다.

주최측 추산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약 4000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수제 맥주 8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전국 각지의 맥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푸드트럭 존과 더불어 상인회가 직접 운영하는 시장 음식 부스도 열린다. 닭강정, 순대, 수육, 홍어회 등 전통시장 대표 메뉴가 준비됐다.

라이브 무대에서는 어쿠스틱 밴드, 싱어송라이터 등 음악가들의 버스킹이 이어지고 지역 동아리 특별 무대로 마련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구는 석촌시장 외에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에는 풍납시장, 30일과 31일에는 마천시장 야시장 축제를 잇따라 연다. 두 곳 모두 맥주존과 먹거리존,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와 먹거리로 준비됐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석촌시장 수제 맥주 페스타’는 시장의 따뜻한 정과 감각적인 도시 감성이 만나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야시장 콘텐츠를 개발해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